The Knight Before Christmas
크리스마스에 기사가 올까요?
십대 소녀들의 취향 저격 영화.
대략의 스토리는 14세기 잉글랜드의 기사 콜 경은 사냥을 하던 중 숲속의 한 노파를 만나게 되는 데 그 노파로부터 예언을 듣게 된다. 그 예언은 먼 나라(현대)로의 여행을 하게 되는 것이었다. 그 여행에서 수행하여 얻어야 하는 것이 과연 무엇일까?
그렇게 콜 경은 기사 복장 그대로 공간과 시간 이동을 하여 2019년 12월 크리스마스 일주일 전의 미국 오하이오로 오게 된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광장에 나온 사람들 중에는 그가 사랑에 빠지게 될 브룩과 친구 모녀가 나왔고 그 딸은 크리스마스 소원으로 이모의 남자친구가 생기게 해 달라는 소원을 빌어준다. 그때까지 브룩은 남자친구에게 버림받고 사랑에 환멸을 느끼는 중이었는데 그날 자동차 사고로 콜 경을 만나게 된다. 그렇게 만난 기사의 거처를 마련해 주고 함께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사랑이 싹트게 되고 진정한 사랑도 찾게 되는 로맨틱한 드라마다. 과거와 현대를 오가며 사랑을 싹트는 이 말도 안 되는 컨셉은 딱 우리 소녀들의 취향.
환호하는 소녀들 덕에 나도 옆에서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크리스마스, 12월 연말은 가족과 함께 지내는 시간이고 이왕이면 이렇게 로맨틱하고 사랑이 싹트는 이야기가 좋을 것 같다. 보는 사람도 행복해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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