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팬데믹3 코로나 공간의 변화 " 공간의 미래" 공간의 미래 유현준 최재천 교수(전 국립생태원장)는 2020년의 코로나 사태를 지구 온난화에 의해서 만들어진 하나의 현상으로 설명한다. 박쥐는 몸 안에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를 품고 살아간다. 인간은 온대 지방에서 살고 박쥐는 주로 기온이 높은 지방에서 서식했기 때문에 둘의 서식지는 겹치지 않았다. 하지만 지구 온난화가 진행되면서 열대 기후에 살던 박쥐들이 기온이 오른 인간의 생활 공간으로 점점 이동해 오게 되면서 인간과 박쥐가 만날 가능성이 늘어났고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파되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따라서 지구 온난화가 계속되는 한 또 다른 전염병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 지구 온난화는 시베리아 동토를 녹이고 과거에 활동했던 바이러스나 박테리아가 세상에 나올 가능성도 높인다. 시베리아 동토에 얼어서 갇.. 2021. 9. 24. 디지털 미니멀리즘 디지털 미니멀리즘 : 딥 워크를 뛰어넘는 삶의 원칙 ‘끝없는 뉴스, 소문, 이미지의 폭격이 우리를 광적인 정보 중독자로 만들었다. 그래서 나는 망가졌다. 당신도 망가질지 모른다. -논평가 앤드루 설리번’ Cal Newport 칼 뉴포트 조지타운대학교 컴퓨터 공학과 부교수이며 분산 알고리즘 이론을 연구한다. 베스트 셀러 를 비롯한 6권의 책을 쓰고 TED 강연 의 강연은 5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방응을 얻었다. https://youtu.be/3E7hkPZ-HTk 이 책은 코로나 이 전에 쓰인 책이라 사실 지금 상황에서 실천하기 어려운 과제들이 분명 있다. 지금은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대면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있는 나는 다시 두 번째 야간 통행금지까지 내려진 상황이다. 디.. 2020. 12. 6. 북리뷰, 김미경의 < 리부트> 코로나로 멈춘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법: 김미경의 리부트 2020년 1월 22일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사람들이 북적이는 강연장에 선 마지막 강의였다. 28년간 어떤 천재지변에도 강의를 쉬어 본 적이 없다는 그녀가 속수무책으로 손발이 묶일 줄은 몰랐다. 그냥 앉아서 끝나기만을 기다릴 순 없었다. 그래서 경제, 경영, 트렌드, 기술, 인문, 역사, 팬데믹 주제로 서적과 정보를 읽어 나가며 관련된 전문가들을 만나서 인터뷰를 했다. 강연은 멈췄지만 강연을 다닐 때보다 더 바쁘게 움직였다. 매일 단서를 찾으려는 몸부림은 한 달여 만에 노트를 반 이상 채워갔고 가닥이 잡히는 느낌이었다. 코로나 팬데믹은 분명 위기지만 그냥 위기가 아닌 다른 세상으로 들어가는 문이라는 확신이 섰다. 코로나라는 혼돈 속에서 만들어지.. 2020. 12.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