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빌리의노래2 위기의 가정과 문화에 대한 회고 힐빌리의 노래 Hillbilly Elegy J.D 밴스: 1984년 ‘러스트벨트’에 속하는 오하이오주 미들타운에서 태어나 켄터키주 잭슨에서 자라서 예일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하고 현재는 샌프란시스코에 살면서 실리콘밸리에서 투자회사를 운영하며 기고자로 활동하고 있다. 부자들은 가난을 통계 지표로 객관화해서 이해하지만, 가난은 개념이 아니라 생활이다. 가난은 사회적 차별, 모욕, 억압이고 기회와 정보로부터의 단절이다. 가난은 희망의 부재, 목표 설정의 어려움이며 때로는 인간성의 파탄에까지 이른다. 희망은 멀리서 반짝이는 등대처럼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가까운 곳에 있다. 이 책은 가난의 한복판에서 가까운 희망을 찾아낸 사람의 이야기다 -소설가 김훈의 추천사 는 한 개인과 집단의 삶이 그다지 간단하게 구성되지 않는.. 2021. 9. 30.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힐빌리의 노래" Hillbilly Elegy 힐빌리의 노래 드라마/미국 2020.11.11 개봉 116분,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론 하워드, 주연: 에이미 아담스, 글렌 클로즈 영화는 '힐빌리의 노래' 주인공이자 원작자인 J.D 밴스의 동명의 회고록 책을 바탕으로 한다. 이미 화제가 된 영화 소식을 들었지만 책으로 먼저 만나고 싶어서 책을 읽고 영화를 보았다. 이 책은 뉴욕타임스에서 2016년 미국 대선에서 '힐빌리'의 백인 노동자들이 트럼프를 지지했던 이유를 설명할 때 이 책을 이야기하기도 해서 더 관심이 모아졌다. 개인적으로는 언제나 보여줄 수 있는 제약이 있는 영화보다는 책이 더 좋은 경우가 많은데 이 영화가 그랬다. 책과 느낌이 상당히 다르다. 책은 주인공 J.D. 밴스를 중심으로 삼의 터전인 동네의 이야기.. 2021. 7.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