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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테판츠바이크3

슈테판 츠바이크 탄생 150주년, 체스 체스 슈테판 츠바이크 최고의 전기 작가이자 탁월한 이야기꾼 슈테판 츠바이크의 대표 단편선 체스는 츠바이크가 쓴 많은 작품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유럽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소설이다. 대서양 한복판의 여객기 위에서 체스가 시작된다. 모든 체스 시합에서 우승을 휩쓸었으나 체스 외에는 무지한 밀코 첸토비치와 체스를 한 번도 둔적 없지만 천재적인 두뇌로 체스 게임을 외운 법학박사와의 체스 시합! 이 소개만으로도 두 사람의 체스 경합이 궁금해서 견딜 수 없게 된다. 과연 누가 승자가 될까? ​ 이 책을 읽고 있자니 최근에 본 인기 미드 퀸즈갬빗이 떠오른다. 체스를 잘 모르는 나도 체스 갬빗을 보면서 체스의 매력에 푹 빠졌었다. 놀라운 체스 재능을 가진 주인공 베스 하몬이 세계 최고의 체스 챔피언에 도전하는.. 2021. 9. 8.
체념과 물러섬의 대가 몽테뉴 <위로하는 정신> 위로하는 정신 저자 슈테판 츠바이크 Stefan Zweig(1881~1942)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고 1919년부터 1934년까지 잘츠부르크에서 살았다. 유대 혈통이던 그는 독일에서 기승을 부리던 히틀러의 나치가 오스트리아로도 그 막강한 세력을 뻗어오던 시기에 오스트리아를 떠나 런던으로 망명했다. 하지만 전쟁의 광증에 사로잡힌 유럽에서 견디지 못하고 1941년에 브라질로 망명했다. 프랑스 문학을 전공한 문학박사로서 라틴어, 영어, 프랑스어에 능통했던 그는 번역으로 문학을 시작했으나 각종 평전을 통해 작가로 명성을 얻었다. 지금도 독일어권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작가로 손꼽힐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넓은 독자층을 가지고 있다.우리가 사랑하는 헤르만 헤세 역시 슈테판 츠바이크의 책을 즐겨 일었고 그의 서.. 2020. 11. 12.
다른 의견을 가질 권리 다른 의견을 가질 권리 슈테판 츠바이크 ​ 처음엔 책의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읽어야겠다 생각했다. 가정에서부터 시작하여 큰 사회에 이르기까지 다른 의견에 대한 권리와 존중은 필요하다. 지난 리뷰의 책 201쪽에는 신념의 도구라는 소 제목으로 ‘사람은 자유로운 존재로서 자기가 원하는 인생을 옳다고 믿는 방식으로 살아가면서 행복을 누릴 권리가 있다’로 시작된다.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유시민이번 주에 지인의 아버님이 갑자기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사고 없이도 갑자... blog.naver.com 인생에서 가장 ‘달콤한 것'이 신념이 아닌가 싶다. 사람들은 저마다 옳다고 믿는 삶의 원칙이 있다. 신념의 역할은 인생의 철학적 토대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신념은 때로 삶 그 자체가 된다.. 2020.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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