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말그릇1 말 그릇 말 그릇 김윤나 세바시에서 만났던 강연 "말 그릇" 그 단어를 기억하고 있었다. 오늘은 리디북스에 '말'을 검색했다. 누군가의 말 한마디가 너무 깊이 마음을 찔렀고 그 사람의 말 한마디로 인해서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있었다. 본인은 전혀 모른다. 자신의 말이 어떠한지. 잠시 고민했다. 어떻게 하면 시원하게 그 말에 보복할 시원한 말을 써 줄까 머리는 분주하게 그 말을 찾아 헤맸다. 그런데 ... 또 다른 내 안의 목소리 '그럼 너도 똑같은 수준으로 응대할 거니?' 그 사람의 잘못을 바늘로 꼭 찌르듯 말해 주면 알아듣지 않을까 그러나 그렇게 하진 못했다. 그 사람을 봐 줘서가 아니다. 공동체가 그 사람 때문에 힘든 상황에서 나까지 짐을 얹을 순 없기 때문이다. 우회하여 대답을 하였는데 역.. 2020. 8.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