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위더스푼북클럽1 One Day in December 12월의 어느 날 조지 실버Josie Silver 2020년이 하루 남았던 날~ 하루 남은 시간에 정신없이 책장을 넘겨서 읽을만한 책이 있을까? 12월 마지막 밤에 읽기에 이라는 제목도 좋고 첫눈에 반한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라면 500페이지 정도면 딱 읽기 좋겠다 싶었다. 사실 어느 정도 진도가 나갔을 땐 뻔해도 너무 뻔한 스토리의 결말이 보여서 이 밤에 읽기엔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렇다고 그만두기엔 또 아쉬웠다. 진부해도 버스에서 만나 첫눈에 반하는 두 사람의 눈빛에 끌려서 읽고 싶었다. 혹시 또 알아? 제발 진부한 결말이 아니길 바라면서 끝까지 읽는 수 밖에. 책은 화자를 잭과 로리의 시선으로 번갈아 가면서 두 사람의 마음을 자세히 조명한다. 작가 조지 실버는 실제로 스물두 살 생일에.. 2021. 8.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