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대의석학1 이어령의 지(知)의 최전선 이어령의 지(知)의 최전선 우리 시대 최고의 석학, 이어령 교수님과 정형모 중앙일보 기자의 대담을 신문에 연재하고 펴낸 책이다. 기자는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교수님을 찾아가 이야기를 받아 적고 타자로 치고 수정을 받아 고치는 작업을 반복했다. 일대일 특강을 받는 행운의 시간이었다.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지식인으로 불리는 이어령 교수는 다가올 미래를 어떻게 바라보고 읽고 있는가? 87세로 암 투병 중인 이어령 교수. 나는 이어령 교수의 책을 만날 때마다 이것이 혹 마지막 책이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함이 있다. 그러나 그는 오늘도 노병이 아니다 여전히 '지(知)의 최전선'에서 싸우는 야전 사령관이다. 나이와 암 투병도 무색하게 하는 노장의 열정을 느끼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살펴보고 통찰하도록 하는 이.. 2020. 10.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