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map1 지도 위에 그려진 인류 문명의 유쾌한 탐험 On the MAP 지도 위의 인문학: On the Map 지도 위에 그려진 인류 문명의 유쾌한 탐험 사이먼 가필드 이 세상에 지도가 이렇게나 다양하게 존재했는지 몰랐다. 지도는 나의 관심 밖이었다. 긴 세계지도 한 장 방에 붙이고(지금이야 이것도 안하지만) 지구본은 인테리어 장식용으로 하나쯤 가져왔지만 일반적으로 나에게 지도는 여행을 갈 때 여행 가이드북 역할이었다. 그러다 GPS를 거쳐 이제는 핸드폰 안에서 언제든지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니 디지털 시대에 종이 지도는 사라져가는 아날로그 역사가 되고있다. 588쪽이나 되는 이 두꺼운 지도에 대한 이야기책은 실로 방대하다. 너무 방대하여 내가 길을 잃지 않고 마지막까지 나올 수 있었음을 다행으로 여겨야 할 정도다. 하지만 지도에 대한 개념을 바꿀 수 있고.. 2020. 10.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