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분실1 <독서 후기>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김초엽 김초엽 작가의 첫 소설집인 은 제43회 오늘의 작가 상, 한국 과학 문학상 대상과 가작을 동시에 수상하였다. 김초엽 작가는 책을 집필하기까지 바이오센서를 만드는 과학도였다. 요즘 신인 작가들은 왜 이렇게 글들을 잘 쓸까? 이 책은 SF 소설이지만 기존장르의 책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고 가독력도 높으면서 단순한 재미를 넘어서 오묘한 색깔이 조합된 이야기였다. 우주의 이야기는 나에게는 여전히 까마득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없지 않다. 인간이 처음으로 달에 착륙하는 광경은 분명 경이로웠지만 그 경이로운 장면만 반복해서 할 수 없는것이 인간의 한계이고 여전히 미지의 영역이다. 인간이 달까지 가는 것만을 목표를 삼았던 시간은 이미 지나갔다. 사람들은 지구 밖 다른 행성에서도 .. 2021. 8.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