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꽃같이돌아오면좋겠다1 당신이 꽃같이 돌아오면 좋겠다 당신이 꽃같이 돌아오면 좋겠다 고재욱 강원도 원주의 한 요양원에서 치매 환자들을 돌보고 있는 글 쓰는 요양사 마흔 살에 금융위기로 심각한 재난을 겪고 마포대교로 향했지만 뛰어내리지 못하고 결국 걸음을 옮긴 곳이 영등포 노숙인 쉼터였다. 그곳에서 1년 반 시간을 보내며 한 교회에서 노숙자 자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닫혔던 마음도 열리고 삶의 의미도 다시 다잡기 시작한다. 아무도 슬퍼하지 않는 가장 외로운 죽음들을 목격하며 아이러니하게도 삶의 의지가 생긴 것이다. 그 후 일거리를 찾는 중에 요양원에 청소와 빨래를 봉사를 하게 되었고 그 인연으로 지금까지 요양보호사로 일하고 있다. 이 책은 요양원에서 인생의 마지막 시간을 살아가고 있는 치매 노인들의 이야기다. 요양원에서 지금까지 100여 명의 노인들이 떠나는.. 2020. 12.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