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의최전선1 글쓰기의 최전선 글쓰기의 최전선 :‘왜’라고 묻고 ‘느낌’이 쓰게 하라 은유 작가의 책을 연속으로 읽고 있다. 어제 "쓰기의 말들"에 이어서 오늘은 목적에 갇히지 않는 글쓰기 수업의 책. "글쓰기의 최전선이다". "삶의 옹호로서의 글쓰기"를 화두로 연구공동체 수유너머R과 학습 공동체 가장자리에서 글쓰기 강좌를 진행하면서 지난 4년간의 수업을 하며 깨달은 이야기와 쓰기의 변화의 과정을 담은 책이다. 자기 삶을 자기 시대 안에서 읽어내고 사유하고 시도하는 ‘삶의 방편이자 기예’로서 글쓰기. 글쓰기의 실용적인 기법을 전수해 주지 않는 책이지만 작가란 무엇이고 글쓰기란 어떻게 해야 할까는 충분히 담겨 있다. 글쓰기 수업을 들으러 온 다양한 학인들 중 한 사람이 되어 수업을 듣는다면 어땠을까 상상해 본다. 선생님이 내주시는 .. 2020. 9.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