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베라는남자1 프레드릭 베크만 소설 <일생일대의 거래> 일생일대의 거래 지금까지 ‘오베라는 남자’, ‘미안하다고 할머니가 전해달랬어요’,’하루하루가 이별의 날’을 통해 스웨덴 작가 프레드릭 배크만을 만났다. 이 책은 아주 짧고 죽음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부분에 있어서 세 책과 모두 비슷한 점이 있다. 이 작가의 책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 책도 읽게 됐다. 2016년 크리스마스 어느 날 밤 작가는 아내와 아이들이 잠든 곁에서 문득 이런 생각을 하게 됐다. ‘누군가를 위해 내 전부를 줄 수 있을까?’ 그런데 그것이 미래뿐 아니라 과거까지 걸린 문제라면 어떻게 될까? 그런 생각을 하다 단번에 이 책을 집필했고 원고는 스웨덴 남단 헬싱보리의 지역신문에 소개됐다. 여기 등장하는 모든 장소는 실제 작가의 추억이 담긴 고향에 존재하는 곳이다. 그는 그곳에서 학교를 다녔고.. 2021. 8.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