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1 영화: 돈 본지 좀 됐는데..증권가에서 일하는 지인 덕에...이런 일이 영화만이 아니라는걸 알게 됐다. 현실이 더 영화스럽다. 이건 한번 빠지면 절대 헤어나올 수 없는 늪이다. 돈의 늪 .유혹의 늪. 이 영화는 역시 류준열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본 영화였다. 물론 유지태와 다른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다. 숫자 0의 존재감은 앞에 있을 때 보다 뒤에 붙을 때 비로소 커진다. 그 숫자 0이 하나씩 늘어가면서 쾌락은 커지는데.. 얼마까지 늘어가면 만족이 될까? 형사 조우진이 하는 대사처럼 자신도 한번 물면 놓지 않는 사냥개라 불리는 금융 감독관이 말했다. 니들 하는 짓이 도둑질과 사기랑 뭐가 다른데? 돈은 니가 열심히 일한 돈만 벌어 그렇다. 돈은 돈을 쓸 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한다.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다... 2020. 8. 3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