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년프랑스1 사라의 열쇠 (Sarah’s key) 사라의 열쇠 (Sarah’s key) 지나온 역사를 돌아 보는 일은 흥미롭지만 때로는 불편함을 초래한다. 특히 유대인 학살에 관한 역사는 더욱 그렇다. 질스 파겟 브레너( Gilles Paquet Brenner,프랑스) 감독의 영화 사라의 열쇠도 그런 불편한 이야기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는 1942년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다. 독일군의 점령을 받은 프랑스에서 유대인들이 겪은 끔찍한 일을 다룬다. 프랑스 남자와 결혼을 해서 파리에 살고 있는 미국 잡지사 기자 ‘줄리아’는 잡지사 기획을 맡아 유대인 대량 학살 사건을 조사하게 된다. 그러다 우연히도 자신이 살게 될 집이 유대인 학살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고 더 흥미롭게 사건을 파헤친다. 우연이 아니라 인연 그리고 필연이라는 느낌에 이끌리는.. 2020. 10.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