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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2

칼릴지브란 <예언자> 예언자 The Prophet 칼릴 지브란 Kahlil Gibran 뛰어난 화가이며 시인, 철학자였던 칼릴 지브란의 산문시집 를 읽었다. 지브란은 1883년 레바논의 베챠리에서 태어났다. 열두 살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가 15살 때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대학까지 마치고 아버지를 따라 세계를 여행하며 그림을 그렸다. 파리에서 미술 공부를 하고 조각가 로댕을 만나 많은 것을 배웠다. 미국으로 돌아온 지브란은 뉴욕에서 독신으로 살다 결핵과 간경화로 마흔여덟에 세상을 떠났다. 레바논에 묻히고 싶다는 유언대로 레바논의 한 수도원에 안치되었다. 그의 작품 는 40개국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이자 ‘ 현대의 성서’로 불린다. ​ 예언자의 작품들을 읽다 보면 지브란이 보는 두 세계를 느낀다. 선과 악, .. 2021. 9. 5.
책 리뷰 <강원국의 글쓰기> 강원국의 글쓰기 이제 대통령은 그만 팔아먹지? 첫 책를 내고 1000번 가까이 강연을 했다. 블로그, 홈페이지에 2,000개가 넘는 글을 썼다. 첫 책 이후로 글쓰기에 관해서만 생각하며 살았다는 그는 이제 관찰자의 이야기가 아닌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2018년 6월에 책을 냈고 책에는 강원국의 글쓰기 노하우가 담겨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글쓰기가 두렵지 않게 될 것이라 자신한다고 했다. ​ 소설가 안정효는 책에서 얻은 지식과 감동의 찌꺼기를 배설하지 않으면 안 돼서 썼다고 하고 시인 안도현은 중학교 시절 국어 선생님을 깜짝 놀라게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글을 썼다고 한다. 강원국에게도 글쓰기 버킷리스트가 있다. 첫째 유시민 작가보다 글을 잘 쓰진 못해도 글쓰기에 대해선 그보다 .. 2021.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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