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가 액션 스릴러라고 되어 있는데 2005년 개봉된 프랑스 영화<안소니 짐머>를 리메이크 한 영화라고 한다.
<플로리안 헨켈 폰 도너스마르크> 감독이 연출하고 주연으로 안젤리나 졸리와 조니 뎁이 나온다. 일단 배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나는 그것만으로도 이 영화가 좋았다.
프랑스 파리 노천카페에서 우아하고 도도하게 차를 마시는 안젤리나 졸리가 등장한다.
그리고 그녀를 지켜보며 미행하는 수 많은 시선들
그때 그녀에게 편지가 도착하고
그녀는 8시 22분 베니스행 기차에 오르기 위해서
편지를 불태우고 움직인다.
그리고 그녀를 쫓는 사람들...
기차에서 만난 남자 조니 뎁(프랭크)과 그때부터는 로맨스 영화로 장르가 넘어가는듯 한다.
근사한 호텔과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돌아와 키스를 하고
다음날 조니 뎁은 쫓기는 신세가 되어 잠옷 차림으로 맨발로 지붕을 타며 달아나야 하는데..
위험 천만한 순간에 멋지게 등장하는 안젤리나 졸리..이제 다시 스릴러 장르로 넘어가나?
멋지게 프랭크를 보내주는 그녀.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다며 다시 그녀를 찾아가는 프랭크
다시 로맨스 바통을 받는가 싶더니 알고보니 그녀도 금융범죄자를 잡기 위한 요원이었네.
그리고 결말은 조니뎁이 알렉산더였다.
감촉같이 성형수술을 하였다니
두 사람은 그렇게 모두에게 한 방을 날리고 떠나는 스토리다.
조금 장르가 어설프긴 하지만 그래도 배경이 아름다워서 용서가 되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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