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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산책

작은 사기꾼과 큰 사기꾼이 만나면 ,영화 <더 허슬>

by 북앤라떼 2020. 10. 3.

더 허슬 (The Hustle)

더 허슬은 크리스 애디슨 감독의 2019년 미국 코미디 영화다. 1988년 영화 'Dirty Rotten Scoundrels'을 여성 중심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이 영화에는 앤 해서웨이, 레벨 윌슨이 주인공으로 인터넷 백만장자를 사기 위해 사기 행각을 벌이는 내용이다.

기분 전환이 필요한 때 본 킬링타임용으로 괜찮다. 그래서 리뷰를 쓸까 말까 고민하다가 간략하게 기록이라도 남기기로 했다. 그런데 원작을 리메이크 한 것을 보면 원작은 꽤 인기가 있지 않았을까? 앤 해서웨이 작품은 다 괜찮았던것 같은데..

 

 

작은 사기꾼 페니와 큰 사기꾼 조세핀.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에게만 롤 모델이 있는 것은 아니다. 제대로 사기를 치고 싶은 그녀들에게도 롤 모델이 있으니 베일에 싸인 전설의 사기꾼 메두사다.

두 사기꾼들은 여행 중 기차에서 처음 만난다. 조세핀은 페니를 자기의 구역에서 떠나보내려고 하는데 생각처럼 쉽게 떨어지지 않는 페니.

그래서 결국 조세핀은 페니에게 한 수 가르쳐 주겠다는 약속으로 함께 부자들을 상대로 한 반지 가로채기 사기극을 연출한다. 조세핀은 타고난 외모와 연기로 자신에게 눈이 먼 부자들에게 거액을 가로채지만 연습생이라는 이유로 페니에게는 한푼도 주지 않는다. 그래서 그들은 거래를 시작하는데...

토머스가 부자인 줄 알고 거래까지 했지만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다고 사기꾼도 사기를 당하기도 한다. 혹 떼려다 한 명씩 더 혹이 붙은 격. 처음에는 장님 연기에 치료사 연기까지 하지만 메두사의 손자에게 당할 수가 있나.

그렇게 셋이 사이좋게 사기꾼 팀이 되는 내용이다

 

 

 

사진 제공: https://www.imdb.com/title/tt1298644/mediaindex?ref_=tt_pv_mi_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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