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라인 프렌즈, 굿바이 LA
어젯밤부터 "집에 가지 말자" 슬퍼하는 아이들에게 오늘은 라인 프렌즈를 가야 하니까 호텔 체크아웃을 하자고 달래주었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에 LA 헐리우드를 들려서 생일 약속이었던 라인 프렌즈 쇼핑을 하기로 했습니다.
저기 라인즈가 보인다~~
헐리우드 거리는 미국 LA(Los Angeles)의 한 지역으로 미국 영화 산업 중심지입니다.
이곳은 유명한 배우들의 이름과 손과 발 도장이 찍혀있는 거리로 형성되어 있어서 이 길 자체가 관광지인 곳이죠.
우리는 지난번에 스타의 거리 워크 오브 페임 (Walk of Fame)를 다 다녔기 때문에 코로나도 아직 있고 워낙 붐비는 곳이라 오늘은 라인 프렌즈만 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여행 올 때 약속한 것이 또 하나가 남았습니다.
"LA 코리아 타운 가자"
아이들이 어느 몰인 줄 알고 말하는 코리아 타운은 사실 어느 한곳이 아닙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LA 코리아타운(Koreatown / K-Town)은 은 1960년대부터 조성되었고, 이곳에는 한국 식당, 한국 상품을 판매하는 슈퍼마켓, 한국 기업 및 은행을 비롯한 여러 한국인 관련 업소들이 있습니다.
아파트, 병원, 식당 모두 한국 사람들이라 영어 한 마디도 안 하고 사는 분들도 많다고 하는 곳이죠.
한국에서 와서 사는데 불편함이 가장 적은 곳일 수 있겠죠.
코리아 타운~이래서 분명 어디를 가고 싶어 하는지 느낌이 오고~
그래서 뮤직플라자에 데려다주었습니다.
음반을 사고 또 뭐 사고 싶은 것이 있는지~
이제는 정말로 집으로 가야 하기 때문에 가기 전에 한국 마켓 장을 보고 LA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합니다.
지인이 추천해준 장소가 몇 군데 있었는데 정성껏 보내준 것에 적어도 한 군데서는 먹어야 할 것 같아서 "동해 막국수"로 정했습니다.
닭갈비
모짜렐라 듬뿍 얹은 치즈 닭갈비
밥까지 볶아서~~
5일간의 여행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쉬움이 남는 것은 또 다음 여행을 기다리게 해 주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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