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 해브 아이 에버<Never have I ever> 시즌 2

인도계 미국인 10대 소녀 데이비(Devi)가

사랑하는 아빠를 잃고 엄마와 살아가면서

사랑에 눈을 뜨는 성장 스토리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었는데

코로나 기간으로 벌써~ 1년이 지나고 시즌 2로 돌아왔다.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시즌 1보다 더 재밌는 시즌 2는 없었던 것 같다.

모든 시리즈는 확실히 1편이 재밌는데 그렇지만 시즌 2도 결코 실망시키지는 않는다.

꼭 바쁠 때 이렇게 기다리던 시리즈가 나오더라~

이번 주 진정 바빴는데

다행히 찔끔찔끔 보는 것보다는

하루 희생해서 몰아보는 것을 좋아하는 나에게

딱 보기 적당한 양이었다.

길이면에서 무척 만족한다.

전형적 모범생인 Devi(데이비)는 오랜 시간 팩스턴을 짝사랑하고 있었는데 잘 이뤄지지 않았고

아빠를 보내주기로 한 날 데이비를 어머니한테 바래다주고

끝날 때까지 차에서 기다린 범생이 벤과 키스를 하면서 시즌 1이 끝났다.

데이비와 벤이 키스를 하는 도중에 팩스턴에게서 걸려오는 전화가 울리고~

운명의 타이밍은 정말 늘 이렇게 짓궂다.

그래서 시즌 2에서 삼각관계가 어떻게 이뤄질까 하고 리뷰를 썼었는데

갑자기 두 남자에게 다 사랑의 작대기를 받은 데이비는 과연 누구를 선택하게 될까?

몸이 섹시한 사람? 아니면 머리가 섹시한 사람?

벤은 지적으로 흥분시키고

팩스턴은 성적으로 흥분시키고

어떤 남자를 고르지???

이것이 꿈은 아니겠지?

욕심 같지만 두 사람을 다 사랑하고 싶은 데이비..

게다가 어차피 엄마는 인도로 이사를 하겠다고 하는 상황이니까

적당히 즐기로 사라지면 되지 않을까?

이것이 미국 고등학교에서

남자친구를 사귈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르니까.

양다리 타기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불행은 한꺼번에 오는 거라고

새로 전학 온 인도계 미국인 친구 아니사(Aneesa)는

예쁘고 쿨하고~모든 것이 더 멋지다면?

아직 안본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내용은 이쯤에서 생략해야 할 것 같다.

시즌 3가 나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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