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imdb.com/title/tt8946378/
Knives out
2019년에 미국에서 개봉한 미스터리 영화 Knives out~
보고싶었던 영화를 뒤늦게 보고 리뷰는 주말에 올린다. 보통 살인 추리물은 공포스럽기 때문에 내가 가까이 하지 못하는 영화에 속하지만 이 영화는 PG 13 추리 스릴러라 자신있게 선택했다. 공포스럽지 않으면서도 탐정이 추리해 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책으로 읽었으면 더 재밌었을 것 같다.
라이언 존슨(Rian Johnson)의 각본과 감독, 내가 히어로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 데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 아나 데 아르마스(쿠바의 배우) 등이 출연하는데 각본은 물론이고 연기자들의 연기도 몰입에 한 몫 한다. 골든글로브 최우수 작품상, 뮤지컬코미디 부문 남우 주연상(데니엘 크레이그), 여우 주연상(아나 디 아르마스)에 이름을 올리고 다양한 상을 수상했고 관객평도 꽤 높다.
나이브스 아웃감독라이언 존슨출연다니엘 크레이그, 크리스 에반스, 아나 디 아르마스, 제이미 리 커티스, 토니 콜렛, 마이클 섀넌, 돈 존슨, 키스 스탠필드, 캐서린 랭포드, 제이든 마텔, 크리스토퍼 플러머개봉2019. 12. 04.
포스터를 보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워 보이는 이 대가족의 이야기를 들어가보면
https://www.imdb.com/title/tt8946378/
사건은 부유한 소설가 할란(Harlan)의 85번째 생일에서 시작되었다. 할란은 가족들을 모두 초대하여 중대한 발표를 할 계획이다.
https://www.imdb.com/title/tt8946378/
파티는 흥겹게 끝났는데 다음날 할란의 가정부 프란(fran)은 그의 서재에서 목에 칼은 긋고 자살한 할란을 발견한다.
경찰은 자살로 단정하고 가족들은 장례식까지 끝내고 유산 발표만 기다리는 상황인데 가족들 중 누군가 노련한 탐정 블랑(Blanc)을 고용하고 자살로 밝혀진 이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대저택으로 도착한다.
블랑은 저택 주변을 수삭하고 가족들 모두를 용의 선상에 두고 한명씩 만나서 추적해 나간다.사실 가족들에게 할란의 죽음은 그리 슬퍼보이지 않기에 다 끝난 일을 누가 왜 그들을 고용해서 밝히려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그들이 기다리던 할런의 유언장이 낭독되는 날 가족들은 아버지가 모든 재산을 간병인 마르타에게 남겼음을 알고 경악한다. 가족도 아닌 마르타에게 전 재산을!
마르타가 할란의 죽음과 관계가 있다면 할란의 유언이 무효가 되는게 아닐까?
적어도 재산은 빼앗기지 않을수 도..
마르타는 무엇인가를 숨기고 있다. 게다가 그녀는 거짓말만 하면 구토를 하는 것이 문제다. 생일날 밤 파티가 끝나고 마르타는 평소처럼 할란에게 투약을 하는데 투약후 보니 자신이 실수로 몰핀 100mg을 투약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당황하게 된다. 몇 분안에 사망하게 될거라고 빨리 구급차를 부르자고 하지만 오히려 할렌은 마르타를 안정시킨후 이 사건에서 완전히 배제될 수 있는 알리바이를 만들어서 탈출시켜준다.마르타는 할란은 자신의 실수로 죽게 된 것이라 믿고 있으며 또한 가족들과 할란의 관계도 알고 있다,
할란의 첫째 사위 리처드는 아내 린다 몰래 바람을 피운 사실을 알고 있는 할란과 언쟁을 하였고 죽은 둘째 아들의 며느리 조니는 딸 메간에게 주는 지원비를 자신이 이중으로 가로챈 사실을 들켜서 이제 더이상의 지원금은 없다는 할렌의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아들 월터는 아버지 출판사에서 해고 당했다. 일없이 빈둥거리는 린다의 아들 랜섬은 할란의 관심 밖이다. 그리고 할란의 노모가 저택에서 살고 있다.
이들 중 누가 용의자일까? 또 누가 용의자를 알고 있을까?
혹 영화를 아직 안 본 사람들도 있을 수 있기에 여기까지만~
마지막에 마르타가 마시고 있던 할란의 컵에 글귀로 영화의 막을 내린다.
"My House, My Rules, My Coffee"
이 컵이 아마존에서 이 컵이 팔리고 있다~
'영화 산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Netflix 신작 》Feel the beat 비트를 느껴봐~ (0) | 2020.07.24 |
---|---|
미 체조계 성폭력을 다룬< 넷플릭스 신작 다큐>:우리는 영원히 어리지 않다: Athlete A (0) | 2020.07.24 |
나파벨리 추억이 생각나는 영화 : 와인컨트리 (0) | 2020.07.22 |
넷플릭스 신작 미국 드라마: 베이비시터 클럽 (0) | 2020.07.21 |
실화 영화 <로데오 오게인> Walk, Ride, Rodeo (0) | 2020.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