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mas break-in
12월엔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겨울 영화를 보는 것이 딱이다.
아이들이랑 같이 넷플릭스에서 본 영화인데 유치하긴 해도
아이들은 너무나 좋아했다.
스토리는 이렇다.
9살짜리 똑소리 나는 당찬 소녀 Izzy는 크리스마스 방학 전 마지막 날에 나 홀로 학교에 남겨지게 된다. 평소 학교에서 친한 수위 아저씨에게도 곧 엄마가 온다고 퇴근하라고 하고 엄마를 기다리는데... 눈은 계속 내리고 날도 어두워진다. 폭설은 쏟아졌는데 바쁜 엄마 아빠는 모두 딸의 픽업을 잊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것이다. 맙소사!
뒤늦게 둘은 같이 학교로 운전해서 가지만 폭설 때문에 갈 수가 없고.. 마침 아이스크림 트럭을 타고 도망치고 있는 은행 강도단이 폭설을 피해 학교로 들어오면서 Izzy와의 전쟁이 시작된다. 아이들은 아이들의 승리를 응원한다.
때론 너무나 현실적이지 않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학교판 나홀로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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